인테리어와 식물의 조화, 플렌테리어(plant+interior)

플랜테리어란 식물과 인테리어를 합친 용어로 말 그대로 푸릇푸릇 한 잎을 가진 화분이나 작은 정원을 이용해서 집을 꾸민듯한 효과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자연을 들여놓고 가깝게 지내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며 식물을 구매하는 소비자 층도 상당히 증가하였습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외관상의 조화와

공기 정화 효과 등의 이점 때문에 수요도 높아지고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가 식물 전문가는 아니지만 알고 있는 정보들을 가지고 도움드리고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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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대표적인 식물로는 스파티필룸, 스투키,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고무나무 등이 있습니다.

생명력이 좋아 성장 속도가 뛰어납니다.

 

주방이나 창가에 두고 키우면 좋으며 어느 곳이든 잘 자라는 식물이므로 초보자들이 키우기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함께 사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섭취하게 될 때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전자파 차단

대표적으로 선인장, 산세비에리아, 스투키, 박쥐란 등이 있으며 

전자제품 근처에 두면 차단 효과가 있어 기계들과 사람 사이에 배치해 주면 좋습니다.

 

특히 스투키는 물을 많이 줄 필요가 없어 관리가 쉽고 음이온 배출량이 많아 전자파 차단에 효과적입니다.

위의 식물들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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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

대표적으로 알로카시아, 스킨답서스, 아레카야자, 쉐플레라, 장미허브, 행운목 등이 있습니다.

식물이 숨을 쉬면서 잎이나 열매에서 다량의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습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키가 크고 잎이 클수록 잘하기 때문에 행운목, 이레카야자, 대나무야자, 관음죽처럼

어느 정도 부피가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열대 느낌을 내기에도 좋으며 그늘과 실내의 조명에도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천히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밝은 간접광만 있어도 죄므로 집안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심신안정

대표적으로는 라벤더, 선인장, 아레카야자, 다육이, 몬스테라, 야레카, 야자,

탈란드시아, 스투키, 스킨답서스 등이 있습니다.

 

푸릇푸릇 한 식물을 보고 가꾸는 것만으로도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레카야자는 시원스럽고 풍성하게 뻗어있는 잎이 매력적이며 공기정화 및 가습 능력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선인장의 경우 반려 식물 키우기 입문용으로 좋으며 물을 줄 필요 없어 관리하기 편한 식물 중 하나입니다.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힐링을 할 수 있으며 ‘반려 식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애정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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